얄팍하고 잡다한 리뷰!
아트핸드 / 2018. 6. 20. 10:56 / 생활소품


Promade라는 브랜드로 나온 전선 정리함입니다.




책상 밑이나 바닥에 멀티탭과 어댑터, 각종 전선들까지 정말 너저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케이블 정리함인데 여러가지가 있으나 다 네모반듯한 모양입니다.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이넘을 발견했습니다.






딱 거대한 알약처럼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큰 370 * 160 mm 사이즈입니다. 이정도는 되야 긴 멀티탭과 각종 어댑터들이 들어갈 수 있겠지요.




흰 부분과 회색부분으로 몸통이 결합되어 있는데 흰색덮개를 위로 제끼면 열리는 방식인데 다른 정리함처럼 뚜겅을 여닫을 때 힘이 필요하지 않고 손가락만으로 여닫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몸통 양옆에는 전선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이 나있구요.





이렇게 멀티탭 플러그를 먼저 한쪽 구멍으로 통과시킨 후 정리함 안에 자리잡아 놓아줍니다.




그리고 어댑터들을 꼽고 전선들을 잘 정리해서 반대편 구멍으로 통과시킵니다.






정리함이 있다고 해도 사용해야할 케이블들은 어쩔수 없이 밖에 너저분하게 노출되는데요 다이소에서 파는 전선 고정홀더를 적용시켜봤습니다. 정리함 근처에 이렇게 배열해서 전선을 고정시켜줍니다.

훨씬 깔끔하네요. 이 방법이 별로인분은 그냥 필요할 때 케이블 정리함에서 그때그때 케이블을 뽑아서 쓰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아.. 가격은 약 11,000원 정도하는데 가성비도 좋지만 하얗고 둥글둥글한 모양이 인테리어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아트핸드 / 2018. 4. 12. 19:45 / 생활소품


이케아에서 집어온 LED 무드 조명입니다. 가격은 약 2만원 중후반인데 빛이 아름다워서 보자마자 사게 되버렸네요.

선이 얇고 등 자체의 두께도 얇아서 활용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제품번호 0002.842.68인데 지금 이 모델은 이케아에 없는 것 같습니다. 검색이 안되고 이와 유사하지만 무지개색으로 콘트롤러에 의해 색을 조정할 수 있는 유사모델을 팔고 있네요. 미리 더 사두는건데..ㅠ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아주 부품을 조각조각 분리해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인가 봅니다. 무드등 자체는 두께가 얇고 크기는 종이컵 입구만합니다. 





이케아답게 설명서는 역시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라기보다 저기에 색칠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종이입니다...^^;





요러쿰 무드등에 커넥터 선을 꼽아주고....




전원분배기(?) 같은 곳에 반대편 커넥터를 한 곳에 모아 끼워주는 형태입니다.




플러그에 메인선을 연결하면 끝..!





저는 수납장 아래 빛 비추는 용도로 4개를 붙여봤는데 밤에 보면 은은하니 좋네요.

피규어나 소품 등을 디스플레이하는 장식장이나 선반에 활용하면 정말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 또 입고되려나...




아트핸드 / 2017. 8. 22. 13:00 / 생활소품

 

언제 나왔는지 모르지만 스벅에 가보니 유독 눈에 띄어 바로 집어왔던 스테인레스 스틸 머그컵입니다.
정식명칭은 검색해보니 'SS heritage handle mug'라고 나옵니다.


당연히 재질은 스뎅~이구요 흰색입니다. 찾아보니 해외에는 검정, 실버같은 다른 색도 있나봅니다.
흰색도 하나 남아서 겨우 집어왔는데 가격은 15,000원.. 해외구매시 가격은 거의 2배로 뛰네요.

 

일단 생긴 비주얼은 캠핑용 머그컵입니다. 손잡이가 캠핑용스럽죠? 강선 재질의 굽어진 형태로 붙어 있습니다.

 

 

 


용량은 12fl oz / 355mL라고 바닥에 적혀있습니다. 종이컵으로 세잔 정도의 양이 되겠네요. 컵의 두께는 3mm로 딱히 보온효과가 있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사용하는 메이슨자와 동일한 얼음을 넣고 얼마나 오랫동안 녹지않는지 실험해봤습니다.
날씨가 워낙 더워서 녹는데 걸리는 시간은 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무의미하고 두 컵을 비교했을 때 어느 컵의 얼음이 더 오래 지속되는지만 살펴봤는데요 둘다 비슷했습니다. 예상대로 딱히 보온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겟네요.

 

 

 

 

 

 

컵의 앞면에는 SEATTLE, WA라고 적혀있는데 스타벅스 본사라서 시애틀인건 알겠는데 워싱턴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럴리야 없지만 행여 철수세미로 밀었다간 ㅠㅠ 껍데기 다 날라갈지 모르니 스펀지로 슥슥 닦아야겠습니다.
또한 스테인레스 재질이라 전자렌지에 데우는 것도 안되겟군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얇은 뚜껑이라도 포함되서 나왔따면 컵받침으로 같이 쓸 수 있었을텐데 그점이 약간 아쉽네요.
딱히 보온이 되는게 아니라서 여름에 차가운 음료를 담아두면 표면에 결로(이슬맺힘)가 발생하면서 물방울이 컵 아래로 흘러내립니다.


그래도 어차피 스벅에서 기능성 컵을 기대하고 산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샀기 때문에 별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버색을 구할 수 있다면 하나 더 사고 싶네요.


이상으로 흰색의 깔끔한 도장이 깨끗하고 화사한 느낌이 드는 스타벅스 스테인레스 스틸 머그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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